아이폰 xs 맥스는 여전히 강력한 하드웨어 스펙을 갖췄으며, 운영체제의 우위로 굳이 메모리를 12GB까지 늘리지 않아도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심지어 iPhone XS Max는 1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었던 폰이고 갤럭시노트10은 이제 구입해서 앱도 거의 설치되어 있지 않은 완전한 새 폰인데 오히려 iPhone XS Max가 더 점수가 높다는 건 좀 의외였는데요
물론 iPhone XS 시리즈에 탑재된 A12 바이오닉 칩셋의 탑재로 가장 고성능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확실한 플래그십,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한다면 괜찮은 가격일 수 있으나, 과하다는 측면도 컸었다 2017년 지금의 아이폰xr의 포지션인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 고스펙, 고가의 아이폰x를 공개하고, 기존의 아이폰 디자인과 노치가 적용된 새로운 아이폰을 탄생시켰다 디자인의 경우에는 초기 10주년 기념 모델인 x(텐)을 봤던 모든 분들이 그랬듯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전면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은 올라갔지만, 충격적인 전면의 노치 디스플레이는 한동안 적응이 힘들었다
그 이유인 즉슨 삼성페이!!!사전예약 혜택!! 갤럭시는 2년에 한 번 빅 체인지가 있는데 9시리즈는 너무 크기만하고 별로였는데 이번에 나온 s10e는 내 마음을 흔들어놓기 충분했다 휴대폰이 100만 원을 훌쩍 넘어가는 가격은 Apple이 아이폰x를 출시됐을 때부터 가격이 확 올렸던 만큼 후속작인 iphone xs가 그 가격 정책을 그대로 이어받은데서 기인했다고 봐도 되는데 다만 전체적인 성능 점수의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은 역시나 갤럭시노트10 플러스에 탑재되어 있는 12GB의 램 덕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당분간, 아니 어쩌면 스마트폰의 트렌드가 완전히 뒤바뀌게 되는 그 순간까지 애플 iPhone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AP입니다 실제 저희 아이들의 경우만 봐도 아이들과 외출을 하거나 해서 밥을 먹을 때 시끄럽게 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있게 하기 위해 유튜브나 넷플릭스 영상 등을 보여줄 때가 있는데 iPhone XS Max와 Galaxy S10 5G, Galaxy S10+, LG G8 ThinQ 등을 주고 보여주면 안드로이드폰은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최소 137만원부터 시작하는 아이폰xs 가격은 중국내에서만 인하가 이뤄졌지, 국내에서는 적용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비교적 선뜻 구입하기에는 굉장한 부담되는 가격이라는 점도 사실이다 2017년은 애플이 아이폰을 선보인 지 10주년이 되었었고, 2019년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를 출시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물론 저조도 등에서는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고, 특히 삼성전자나 LG전자를 비롯한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이 최근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해 영상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에 비해 애플의 카메라 영상은 조금 많이 흔들리는데요
혁신이 없어도 구형 6나 7 등의 구형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던 유저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이며, 많은 구설수에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은 사실이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뇌이징을 하기도 했는데, 심지어 탈모가 연상되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렸으며, 조롱을 받기도 했지만 많은 제조사에서 노치를 적용한 것을 생각하면 신기할 따름
상반기와는 다르게 하반기에 7나노 공정 엑시노스 9825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년 전 모델인 애플의 A12 Bionic 칩셋에 비해 성능이 부족하다는 건 적어도 아직은 2~3단계 더 뒤처져있다는 뜻입니다 가격도 비싼데 비싼 만큼 예쁘기라도 해야 살 만한 메리트가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그동안 아이폰을 사용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은 사실 구입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생각하는 디자인이기 때문입니다 역대 최고의 스펙이라고 자랑했음에도 불구하고 벤치마크 성능 점수는 여전히 iPhone XS Max가 1만 점 정도 더 높게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작용으로 실적이 악화된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출고가를 인하하기로 했었는데, 바로 판매량이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에 애플은 자신들의 가격 정책이 잘못되었다라는 생각을 지금이라도 하는 중일 테고, 다음 아이폰에서는 가격대가 낮아지거나 혹은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 더 오르진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애플이 적용한 노치는 초기 충격 그자체였지만 그럼에도 많은 브랜드에서 노치 디스플레이를 따라했고 Apple은 여전히 트렌드 세터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iPhone X와 8, 8 Plus에서 탑재되었던 A11 Bionic 칩셋의 높은 성능을 A12 Bionic으로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약 50%의 성능 향상과 더불어 카메라 이미지 센서, 페이스 ID의 인식률 등 다양한 곳에 영향을 끼쳤다
iPhone X와 iPhone 8에 이르기까지 100만 원을 넘어 출고가는 64GB 모델 기준 1,360,700원, 256GB 모델 기준 1,557,600원이라는 어마어마 한 가격으로 출시되었었는데, iPhone XS의 출고가 역시 64GB 모델 기준 1,364,000원, 256GB 모델이 1,562,000원, 512G 모델이 1,815,000원으로 책정되어 공급되었을 정도로 가격이 전작보다 더 올라간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CPU 성능에서 약 3만 점 차이가 발생했는데 이중 멀티 코어의 차이가 절반에 달할 정도로 멀티 코어 성능 차이가 컸는데요 2019년 가을에 공개할 신형 아이폰이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고 보이면서 소비자들이 극혐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판매량 1위 제조사와 글로벌 판매 수익 1위 제조사인 애플이 각각 10년 동안 버텨왔다는 건 정말 축하할만한 일이고 대단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후에 출시된 아이폰들에서도 동일하게 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iPhone X의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XS, XR, XS MAX로 3가지 모델이 출시되었다
스마트폰이 이렇게 비싸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했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도 애플을 따라 출고가를 높였고, 사실 이 덕분에 중보급형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애플은 아이폰을 처음 공개한 이후로 줄곧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수익의 60~80%를 가져갔고, 삼성은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로 중저가 라인업과의 조합으로 글로벌 판매량 1위를 놓친 적이 없죠 여전히 가격대는 비싸며, 전작대비 큰 차이가 없었던 만큼 전작대비 이목을 끌기에도 부족했고, 판매량도 미비한 듯했지만 총 판매량을 보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XS MAX 모델은 64GB 1,496,000원, 256GB 1,705,000원, 512B 1,969,000원까지 가격이 책정되었는데, 이는 올해 1, 2분기 애플의 실적이 악화되었다는 것이 발표되었을때 잘못된 가격 정책도 실적이 악화된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이 여지없이 드러났을 정도였으며, 애플 역시 이 점을 인정했다 때문에 지금 아이폰들의 가격을 바로 낮추지는 않더라도 다음 차기 iPhone XI(아이폰11)의 가격은 좀더 합리적인 수준으로 결정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당시 아이폰4를 구입했었는데 다행이라면 다행인 건 제가 안드로이드를 먼저 사용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iOS를 사용해보니까 이만큼 만족감을 주는 폰이 없더라고요 Apple은 모바일 시장에서 트렌드 리더 답게 중국 제조사에서도 애플의 디자인을 빠르게 카피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전면 디스플레이의 비중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한 노치는 결국 구글에서도 정식으로 인정하기도 했다현재로써는 iPhone XS 시리즈 그러니까 xs와 xs max가 스펙만 놓고 보면 현재 Apple이 출시한 스마트폰은 물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과 비교했을 때도 가장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